울산시 남구는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3회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 신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재인증을 획득하며, 3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직자들이 보다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해 주는 것은 결과적으로 32만 울산 남구민을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울산 남구보건소,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홍보 실시
울산 남구보건소는 이달 어르신 낙상예방 운동법 안내와 낙상예방 안전물품을 배부한다.
어르신 낙상사고의 경우, 사고로 인해 뇌와 척수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회복이 어려워 노후에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노인의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감·근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낙상예방 운동방법 안내 및 안전물품 배부를 통해 낙상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혁 울산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예방 중요성을 재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 달동,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이웃돕기성금 전달
울산시 남구 달동마을복지계획단은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 개최를 통해 모은 수익금 56만1000원을 달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달동마을복지계획단은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경이 단장은 "마을복지계획단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높았다"며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지구 환경을 살리고 그 수익금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달동장은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해주시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취약계층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