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 선정…울산 대표관광지는 어디?

[사진=정종우 기자]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는 어디가 손꼽힐까?

이와 관련, 울산시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등 울산 대표 관광지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

선정절차는 기존 100선 중 우수관광지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예비후보 235곳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하게 된다.

관련기사

• 고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영결식 엄수…양산 솥발산 공원묘원에 안치
• 울산시, '내년부터 달라지는 것은?'…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지원·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운영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울산 대표 관광지는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4회)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2회) △동구 '대왕암공원'(3회) △영남알프스(4회) 등 4곳이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과 영남알프스는 4회 연속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김석명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산의 4곳은 해마다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이다"며 "100선 선정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추진해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