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연말맞이 '지역사회에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시행

2022-12-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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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본부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강원본부 노조 지부장과 강원본부장이 직원들과 함께 동해시 망상동·발한동 인근 수혜가구에 직접 연탄을 나르며 노·사가 협동하는 시간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한국철도 강원본부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쌀, 연탄 등 겨울나기에 필수적인 물품을 배달·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원본부 노조 지부장과 강원본부장이 함께 동해시 망상동·발한동 인근 수혜가구에 직접 연탄을 나르며 노·사가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동해시장애인연합회,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동해시아동센터연합회에 각각 쌀 130kg을 기부하고, 동해시 복지과 선정 차상위계층 7가구에 각 연탄 375장씩, 약 2700장의 연탄(총 300만원상당)을 기부했다.

기부 활동에서는 강원본부의 소통의 메신저이자 혁신의 아이콘인 ‘주니어보드’ 위원들과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의 ‘느티나무 봉사회’, 동해역의 ‘동해코레일봉사회’도 함께 참여해 봉사의 보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신화섭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그 활동을 노·사 합동으로 진행해 화합을 도모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제15기 강원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이와 더불어,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9일, 제15기 강원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직렬의 한국철도공사 직원들로 구성되어, 2022년 동안 조직 내 직렬·직급 간 갈등 극복을 위한 쌍방향 소통의 메신저 및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으로 철도 혁신을 이끌어가는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 및 해단식에는 신화섭 강원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마무리 소감을 나누는 등 다가올 2023년도 제16기 주니어보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특히 강원본부 제15기 주니어보드는 공사 안전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직렬간 이해를 위한 타직렬 교차체험 시행, 주니어보드 쇼츠(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신화섭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2022년 한 해동안 현장의 소리를 경영진에 전달하고, 직렬간 이해와 소통을 위해 힘써준 제15기 주니어보드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2023년 제16기 주니어보드도 소통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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