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코리아(JA Korea)가 지난 16일 진행된 'JA Korea-삼성 창업놀이터 페스티벌 202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20명의 고등부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대학생 멘토, 일반 관람객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JA코리아가 진행하는 '창업놀이터' 고등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자신만의 사업 아이템을 발전시켜 온 196개팀, 784명의 고등부 팀 중 본선 진출한 37팀이 교육 성과를 발표하고 결과물을 전시했다. 또 올해 청소년팀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온 대학생 멘토들의 수료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에는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과 황이슬 리슬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도전 정신과 문제해결 경험 및 창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여상 학생들로 구성된 일취월장팀이 창업 아이템 '영상 시청용 미니 키보드'로 대상을 받았다. 또 장안제일고 학생으로 이루어진 마이너팀이 휴대용 우산 물기 제거기, 연합으로 구성된 폴라리스팀이 누수감지용 방수팩 창업 아이템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은형 JA코리아 회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참여한 청소년팀들이 창업놀이터를 통해서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수상 결과와 관계없이 모두 당차고 멋지게 본인들의 교육 성과와 역량을 보여주고 마음껏 즐겨줘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JA코리아는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으로, 청소년들에게 경제,진로,취업,디지털 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 금융 6개사와 함께 하고 있다. 또 기업가정신 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창업놀이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