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누리는 문화도시 만들겠다"

2022-12-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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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 시민 환호 속 마무리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개모집

김보라 안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올 한해 안성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맞이했던 ‘2022 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이 서안성체육센터에서 펼쳐진 화려한 무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마지막 무대에는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포크록밴드 여행스케치와 안성시 공무원 밴드동아리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시작된 음악산책은 가요, 힙합, 댄스, 저글링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해마다 10회씩 펼쳐지면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 해 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 곧 공연장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개모집
경기 안성시는 제9기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대표협의체 위원의 자격은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사회보장 이용·생활시설 대표자, 그 밖에 사회보장 분야 대표자 등으로 14명을 공개 모집해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의 법인·단체·시설 또는 공익단체의 실무자나 사회보장 이용·거주시설의 중간관리자와 학계 등에서 10명을 모집한다.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의 위원으로 위촉되면 지역사회보장의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자문과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체계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내년 1월 24일부터 2025년 1월 23일까지 2년간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할 위원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복지정책과 또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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