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진행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전시 '시시각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2022 '시시각각(時時刻刻)'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시한 것으로, 2020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전시 제목 '시시각각(時時刻刻)'은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각, 시선을 의미한다.
이번 '시시각각'에는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단체와 경기상상캠퍼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녹아든 프로젝트들이 전시되었다. ‘그레잇테이블’, ‘영청’, ‘이서우드’, ‘샘도내기’, ‘썬스코’, ‘재재상점’, ‘쪽빛나라’, ‘지구사용공부방’, ‘집우집주’, ‘책뜰’, ‘타임 플라워’, ‘토비누리’, ‘트리플레잉’, ‘퍼플스모크트리’, ‘페페통’, ‘피어나’, ‘해피준’, ‘헤리티제이’ 등 입주단체 그루버 총 18팀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 식물을 참고해 제작된 대표 캐릭터인 ‘상상메이트’도 함께 전시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간의 산학협력이 재단과 지역 대학이 연계하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년 디자이너 양성에 더욱 힘쓰는 디자인1978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은 2020년 10월 개관한 ‘경기 디자인 특화 공간’이다.
도민 누구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 및 라이브러리 운영, 디자인 교육 및 굿즈 개발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청년 디자이너 양성·도내 디자인의 개발과 교육·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된 전시 및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