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산물 산지유통시책평가’ 우수상 수상에 연이은 수상으로 2022년 농산물 유통관련 전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주시는 전년도 수출액 736억원 대비 118% 증가한 870억원의 수출 실적 거두었고 포도(206억원), 배(105억원), 선인장, 곶감, 복숭아, 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안정된 수출기반 조성과 해외시장 개척노력, 해외홍보관 운영 등 차별화된 수출정책으로 수출확대를 통해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2018년부터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해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추진과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 운영, 서울 강남구 등 6개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통한 상주 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 운영, 대형마트 유통망을 활용한 전국단위 연계행사 활성화 등 농산물 판매확대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농산물 판매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 활성화와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등으로 다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처하고 지역 농특산물 생산농가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