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예산 조곡그린컴플렉스 △예산 케이바이오융복합단지 △예산 케이스마트일반산업단지 등 총 127만평의 4개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 조곡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은 신암면 조곡리 109-8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140만㎡ 규모에 2648억원을 투입, 2026년 말까지 SK에코플랜트㈜가 시행을 맡아 식료품, 화학제품, 의약품,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 등의 업종을 다루는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산 케이바이오융복합단지는 예산읍 간양리와 신례원리 일원을 중심으로 121만㎡ 규모, 223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추진하며, ㈜산업단지닷컴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행을 맡아 식료품, 의약품, 1차금속, 기타기계, 광학기기 등 기업들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산 케이스마트일반산업단지는 예산읍 관작리와 발연리 일원을 중심으로 43만㎡ 규모, 108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산업단지닷컴, 동원건설산업㈜이 시행을 맡아 식료품, 섬유, 화학, 의약품, 금속, 전기, 자동차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4개 산단 조성 외에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민 누구나 힘차게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민간자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행정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 모두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4개 산업단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