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 시작 사흘 만에 매출 목표 8000억원의 88.7%인 7092억원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윈·윈터 페스티벌 시작 첫 주(16~18일)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954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를 시작한 16일부터 18일까지 매출 실적은 온라인몰 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1489억원과 소비촉진 이벤트,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매출 465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온누리상품권 지류 상품권의 경우 16일자 판매실적은 5138억원으로 목표 판매금액인 5000억원을 달성해 특별판매를 종료했다.
특별판매 종료 후에도 지류 상품권은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윈‧윈터 페스티벌이 끝난 12월 말까지도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윈·윈터 페스티벌 매출 목표는 온누리상품권 5000억원, 온·오프라인 판매 목표 3000억원을 더해 총 8000억원 상당”이라고 언급했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25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몰, 홈쇼핑,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만70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온라인에서는 11번가, 위메프, 인터파크와 지자체 몰 등 민간·공공 온라인 쇼핑몰 115개 채널에서 최대 50% 상품을 할인해 주는 특별판매전이 열린다.
전통시장 390여 곳도 네이버, 쿠팡이츠, 이지웰 등의 온라인 특별판매전에 참여해 주문 금액에 따라 무료배송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달의민족, 위메프오, 쿠팡이츠 등 플랫폼에서는 소비자 페이백, 할인쿠폰, 배달비 지원 등에 나선다.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총 7억원 상당의 복권·경품 이벤트도 한다. 온누리소비복권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누적 금액 1만원당 응모권 1회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