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멤버십 서비스 '멜론 라운지'에서 지난 4~11월 제공한 쿠폰 가치가 104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멜론 라운지(이하 라운지)는 2014년 12월부터 운영해온 멜론 혜택관을 지난 4월 공연과 전시·어학·식음료·여행 등 MZ세대 관심사를 더해 새로 개편한 것이다. 이용자는 메가박스·제주항공·예술의전당·LF몰·YBM인강 등 브랜드에서 관련 제품·서비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라운지는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운영사 여기어때컴퍼니와 해외여행 숙소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제공 대상은 멜론 유료 회원들로 기한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아울러 여기어때 광고 모델 마츠다·민니·그렉과 협력해 일본·미국·태국 맞춤형으로 구성한 여행지 음원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했다. 이용자는 일본 마츠다, 태국 민니, 미국 그렉이 추천한 곡을 즐길 수 있다.
조은영 카카오엔터 멜론서비스본부장은 "멜론 라운지는 여기어때의 브랜드 캠페인을 음악으로 확장해 연말연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멜론은 음악 산업의 대표 주자로서 음악을 매개로 한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멜론 라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