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지난 16일 동안구보건소에서 2가백신을 추가접종했다.
추가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2가백신으로 4종(화이자BA.1, 화이자BA.4/5, 모더나BA.1, 모더나BA.4/5)이 활용된다.
대상은 기초 접종(백신 1·2차)을 완료한 12세 이상 국민으로 특히 60세 이상이나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은 추가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접종대상자가 마지막 백신 접종일 또는 코로나19 확진일 후 3개월(90일)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접종 편의를 높이고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175곳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은 직접 방문해 접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노인요양시설 37곳, 장애인시설 14곳, 노인주야간보호시설 20곳 등에 방문 접종을 실시했고 연말까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문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추가 접종은 마스크 해제 등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추가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