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브랜드로 여는 변화의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 기업가, 시·군 관계자와 도민 등 도와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경기도 브랜드를 논의한 것에 큰 주목을 받았다.
사전 신청에는 모두 555명이 참여해 경기도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현장 등록 및 브랜드 전시관 참석자 150여 명까지 모두 7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브랜드 축제의 장을 펼쳤다.
1부 변화 세션에서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축사와 도민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시작으로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버이자 인문학 작가인 조승연 작가의 ‘명소가 되는 도시의 특징과 지역브랜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2부 기회 세션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지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인 유홍준 교수가 ‘관광 자원으로서의 경기도 문화유산과 브랜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정지희 경기도 청년 벤처기업가가 ‘기회의 바다, 경기도에서 생존하는 법’에 대한 강연을, 송윤주 경기도 사회적기업가가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사회를 꿈꾼다’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도민참여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수상작 발표를 통해 도민이 직접 주인공이 돼 경기도 브랜드에 대해 발표하며 이번 포럼의 대미를 장식했다.
일반부 글 부문 변화상 수상자인 권세리 씨가 ‘나의 도시에서 달리다’를 주제로, 청소년부 그림 부문 기회상 수상자인 김보미 양이 ‘경기도의 자랑’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