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도민, 경제,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

2022-12-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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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협치의 모범' 보였다

김동연 경기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18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경제만큼은 이념 대결 프레임에서 벗어나, 여야가 함께 과감하게 책임 있는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야를 넘어선 토론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와 도의회는 내년도 조직개편안과 본예산을 통과시키며 ‘협치의 모범’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우리 정치 역사에서는 유례없는 78대 78석 ‘여·야 동수’라는 험난한 여건 속에서도 '오직 민생'을 위해 뜻을 모은 결과입니다. 도정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던 오늘,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을 세 번째로 도담소에 초청했습니다. 도민을 담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도담소’에서, 전체 도민들의 대표로서 의원님들을 모셔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님을 비롯해 한파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경기지역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경기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을 잘 세워달라는 당부도 기억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도약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겠습니다. 진영이 아니라 도민을, 정쟁이 아니라 경제를,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하는 마음으로, 여·야와 함께 맞손 잡고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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