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97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시 유물과 체험활동을 통해 대구교육의 역사와 문화 배우고, 세대 공감의 장을 펼치는 대구교육박물관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교육박물관은 '교육의 다양하고 깊은 뜻'을 알게 하고, '오늘을 있게 한 대구교육의 역사적 힘'을 나누고자, 대구교육 역사와 문화 자료 수집, 각종 기획전시 및 체험실 운영, 세대 간 공감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2018년 6월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22년 행정사무감사 중에 논의되었던 박물관 관람객 확대 방안과 관련해, 월별 관람 인원 분석을 통해 주중 학생 단체관람 외에 주말이나 방학 중 외부 관람객 확대를 위한 각종 유물 전시 및 특별 기획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주문하였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동욱 교육위원장은 “교육 수도 대구의 교육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육적 공간과 체험을 통해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려 다양한 교육사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서 교육박물관의 가치는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역사적 전통이 있는 유물자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구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