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평택시]
이날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전수식의 주인공은 총 3명으로, 평택시자원봉사나눔센터 김민서 회장이 대통령 표창, 대한적십자사 울타리봉사회 이미희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마지막으로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 김정덕 상임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에서 한 해에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가 3명이나 선정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민서 회장은 1985년부터 37년 이상 지역사회에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추진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사진=평택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정덕 회장은 2001년 민족통일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평택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 각종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깨끗한 평택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자신보다 남을 더 돌아보며 지역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평택시가 더욱 빛날 수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세 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