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올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이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안전총괄과 등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자동염수분사장치, 버스정류소 방풍시설, 제설 전진기지 등 관내 대설·한파 대비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경사지와 골목이 많은 지형 특성상 주민들이 겨울철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문원동 일대에 이동형 원격 염수분사장치 40개소를 신규 설치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담당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염수 잔량과 현장 제설 화면을 파악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