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우리 시의 예산 절반은 복지에 사용됩니다. 복지사분들은 정말 수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러니하게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나 복지사분들의 처우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대한민국 복지체계의 근간이 바뀌어야 합니다. 책상에서 만들어낸 복지 항목이 아닌, 복지 현장에서, 우리 마을에서 필요한 항목들에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돌봄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 부족한 손을 보태고, 나아가 사각지대를 없애야 합니다. 돌봄공동체를 통한 통합복지의 완성, ‘수원형 통합돌봄서비스’로 통합돌봄의 표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12월 31일까지 1·2차 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90일이 지난 12세 이상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접종이 가능하다"며 "일 평균 확진자 수 6만 주말 확진자 수는 3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집중접종기간 연장 및 확대는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필사의 노력이자 의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