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집이 어려우면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나라가 어려우면 어진 신하가 생각난다.(家貧思良妻 國難思賢臣) 사기(史記)에 나오는 말입니다. 집(家)의 어려움은 빈곤한 빈(貧)을, 나라(國)에는 어려울 난(難)을 썼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2월 4일 이어 두 번째로 경기 도민을 마음에 담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나라가 많이 힘듭니다. 국제적인 환경도 녹록지 않습니다.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으로 국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여ˑ야를 떠나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는 '어진 신하'가 되어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뜻을 함께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도의회는 물론 국회와도 '오직 도민', '오직 민생'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소통하겠습니다. 위기 극복과 미래를 위해 힘을 합치겠습니다.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