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중앙정부도 미래 대비를 위해 참고할 수 있을 만큼 잘 준비된 조직안이라고 확신한다"며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민선 8기 역점 사업을 추진할 발판이 드디어 마련됐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도민 여러분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기 위한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정의 소중한 파트너이신 계신 경기도의회 의원 여러분! 경기도민을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민을 위한 길이라면 여야 없이 함께 힘을 모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을 보면 경제성장과 미래산업의 선도를 목표로 경제 관련 조직을 강화,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할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소관부서로 디지털혁신과,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 등을 신설했다.
내년부터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기회 패키지 등 김동연 지사의 주요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