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체인력지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와 교육 등 단기간 결원 발생시 대체인력(복지이으미) 파견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일에 진행된 성과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민주, 수원7),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 김영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대체인력 표창, 성과보고, 2023년 사업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와 일자리 환경 개선에 대체인력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내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대체인력(복지이으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상규 사업지원본부장은 “대체인력지원은 경기도, 도의회뿐만 아니라 도내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관심 많은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시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5922건의 대체인력을 파견했다.
이용시설은 수탁 첫 해인 2020년 243곳에서 2022년 380곳으로 56% 확대됐다. 야간근로 종사자의 경우 2020년 430건, 2021년 981건, 2022년 1626건으로 점차 확대 파견해 생활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내년에 추진되는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던 주말과 휴일근무의 지원, 대체인력(복지이으미)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체인력 취약지역 협의체’ 구성, 사회복지대학과 연계한 자원봉사파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민간지원팀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