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년 1월 9일부터 1월 18일까지 12회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2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에게 농업정책 및 핵심영농기술 보급으로 새해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당면 영농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집합교육은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본관과 스마트농기계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반복학습이 가능한 강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농업경영 분야(1과정) 1품목(농업방향), 농촌자원 분야(1과정) 1품목(농산물가공), 영농기술 분야(4과정) 10품목(마늘, 고추, 포도, 벼, 감, 참두릅, 딸기, 사과, 양봉, 아스파라거스) 등 총 3분야 6과정 12품목 등이며, 과정별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삼척시민이나 농업인, 귀농 예정자 등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김백호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내실있는 영농교육을 수립하고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