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 33곳에 지정증을 전달하고 영업주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의 위생 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선정하여 자긍심 고취를 통해 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자발적인 위생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을 통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정기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종료 후에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인센티브로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배부하고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30% 감면, QR코드 안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군은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표 음식 소개 등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