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서울3호선 연장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4개 지자체 단체장들은 성남 판교에서 오찬 회동하고 서울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서울3호선 연장은 신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성남시에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번에 화성시가 화성까지 연장을 검토하며 사업 동참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4개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서울3호선 연장사업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인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변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 시장은 금일 만남에서 향후 사전 타당성 조사 추가 용역을 시행하고, 추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합의로 서울3호선이 성남과 용인·수원을 경유해 화성까지 이어져 이용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