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8일 하나로마트 전주점 인근 쿠팡 전주1캠프(물류센터)에서 쿠팡 택배노동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노동을 위한 휴식의 일환으로 따뜻한 음료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한파 속 현장 노동자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서, 우범기 시장 등 시 관계자는 택배노동자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커피차와 함께 차 한잔의 여유를 선물했다.
또한 안전 운전 인식개선을 위해 차량부착용 스티커 배부 등 ‘찾아가는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1월 문을 연 플랫폼노동자 쉼터는 겨울철 노동자들의 일터 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 이용 시간을 매일 오전 11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단 매주 일요일 오전 3시부터 월요일 오전 11시까지는 문을 열지 않는다.
시는 또 ‘플랫폼노동자 맞춤형 상담의 날’ 운영을 통해 건강·심리 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