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진행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차기 회장 선정 면접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3년 전 신한금융그룹의 꿈을 이야기 했는데, 이번엔 금융 생태계의 진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생각이다”라며 “변화와 혁신에 관해 본원적인 부분의 생태계 변화, 디지털전환 생태계의 변화, 문화와 ESG 생태계 변화 3가지 큰 틀의 변화에 대해 말하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신한은행에 들어온 지 37년 됐다”며 “그동안 직장생활을 되돌아보면서 시험을 치르면서 학습능력이 향상되듯이 회장후보를 준비하면서 멀리 볼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준비를 잘했으니 최선을 다해서 PT를 하고 나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