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베트남에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면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작당의 첫 해외 매장 론칭은 지난 2020년 베트남 호치민이다. 이후 6개 매장을 잇달아 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 시행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국내 당구장 브랜드로 시작해 베트남에서 당구장 창업의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신창훈 작당 베트남 지사장은 "베트남에서 매달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뤄 K-당구장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도 추가 매장을 여는 등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태호 작당 대표는 "베트남 소비자의 관심으로 인지도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만큼 내년부터는 직영점 진출 등 본격적인 베트남 당구 시장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