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브랜드 '작당' 내년 베트남서 직영 매장 연다

2022-12-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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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당]


국내 프리미엄 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베트남에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면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작당의 첫 해외 매장 론칭은 지난 2020년 베트남 호치민이다. 이후 6개 매장을 잇달아 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 시행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국내 당구장 브랜드로 시작해 베트남에서 당구장 창업의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작당 측은 현지인들의 창업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창훈 작당 베트남 지사장은 "베트남에서 매달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뤄 K-당구장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도 추가 매장을 여는 등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태호 작당 대표는 "베트남 소비자의 관심으로 인지도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만큼 내년부터는 직영점 진출 등 본격적인 베트남 당구 시장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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