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3일 자신의SNS를 통해 퇴직 교직원의 재능나눔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전문지식이 풍부한 퇴직 교직원의 역량을 활용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이에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이음센터' 구축의 기반을 조성하고 홍보 및 재능나눔 사업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도 교육감은 퇴직 교직원들의 사회공헌과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협약해주신 공무원연금공단과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진=도성훈 교육감 페북 캡처]
한편, 도 교육감은 지난 1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개최한 ‘2022중등 맘애(愛)드림 학부모 공감토크’에 참석해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은 관내 학생이 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추천하는 제도다. 출신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중 교육청이 자체 적격여부 심사를 진행해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입학전형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 중국 산동대학교 등 해외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사진=인천시]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올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에 학생 10명이 합격해 재학 중이고, 2023학년도에는 △겐트대 45명 △중국 산동대 5명을 해당 전형으로 모집한다.
도 교육감은 “최근 방문한 싱가포르 난양공대와도 교육감 추천 전형을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상위권 대학과 계속 논의해 전형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