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에서 국내·외에서 참석해주신 활기 넘치는 유튜버, 틱톡커 분들로부터 에너지를 얻고 간다"며 "1인 크리에이터가 수천, 수만을 넘어수백만, 수천만의 팔로우를 받기도 하는데 인천과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를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주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일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반도체 기업 육성과 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정부 최초로 인천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020년부터 기술력은 있으나 은행담보력이 부족해 은행대출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1년만기 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비율 100%(3년 후 90%로 인하)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0.2% 감면해 준다. 원금 상환이 어려워 대출을 연장할 경우 5년간 보증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시는 총 75억원을 출연했으며, 801개사에 149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시는 기업의 운전자금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레고랜드발 사태 등 회사채 시장의 위축 영향으로 은행대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들의 자금난 물꼬를 터주는데 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