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광주시 의회 들어 처음 실시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0명의 의원들이 광주시 현안사항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수해 복구와 감염병 상황에 노고가 많은 집행부를 격려하기도 했다.
또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관내 시설물 안전 점검과 그에 따른 철저한 대비책을 주문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홍보·전담조직 마련 등 집행부의 대응 계획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주요 감사내용은 각종 위탁·보조사업의 문제점 지적,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방안 강구,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보행안전·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시 교통약자 중심 수립 당부 등으로, 광주시의 미래 비전과, 안전, 편익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점검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