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가나를 방문해 에너지, 식량안보 분야에 대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정상급 인사의 가나 방문은 지난 1977년 양국 수교 이후 45년 만이다.
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나나 아쿠포아도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고 통상·투자, 에너지, 개발협력, 식량·해양안보 등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가나의 지지도 요청할 계획이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한국이 가나를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이자 대외협력기금(EDCF) 관련 주요 협력국 중 하나로 선정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또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과 면담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AfCFTA는 지난해 1월 출범해 시작 단계지만, 비준될 경우 13억 인구와 3조4000억 달러 규모 거대 경제블록이 탄생할 전망이다.
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나나 아쿠포아도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고 통상·투자, 에너지, 개발협력, 식량·해양안보 등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가나의 지지도 요청할 계획이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한국이 가나를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이자 대외협력기금(EDCF) 관련 주요 협력국 중 하나로 선정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또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과 면담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AfCFTA는 지난해 1월 출범해 시작 단계지만, 비준될 경우 13억 인구와 3조4000억 달러 규모 거대 경제블록이 탄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