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일 시청 만남의 광장에서 나눔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2023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영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성금 모금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5억원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 및 QR코드를 비롯한 비대면 모금을 통해 개인, 기업·단체 등 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모금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첫 기부 행사에는 ㈜화신이 1억원의 통 큰 기부를 하였고 영천상공회의소 1000만원, ㈜우진농업회사법인 500만원, 한국양계축산협동조합 1000만원(성금 500만원,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500만원),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훈 500만원, 영천시청노동조합 150만원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가져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모금활동에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영천시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서 9억95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99% 초과 달성해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영천형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