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 기업들과 동반자 관계 구축

2022-1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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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3.0 사업단, 가족회사 멤버십 제도 마련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LINC3.0 사업단(단장 송철규)이 지역 기업과 동반성장의 걸음을 더 크게 내딛기 위해 ‘가족회사 멤버십 제도’를 마련하고, 참여 기업들에 대한 설명회와 협약을 통해 탄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전북대와 가족회사 간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이 연회비 납부를 통해 본교와 산학연협력 관계를 체결하는 멤버십 제도다. 

가족회사는 대학과의 인적, 물적, 기술적 교류는 물론, 전북대학교 기술혁신선도형 LINC 3.0 사업의 각종 산학협력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디와이이노베이트(주), 멜리엔스 주식회사 등 11개 가족회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멤버십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전북대 LINC3.0 사업단은 공동연구 활동과 지식 및 기술의 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모델의 개발,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협업을 통해 기업들과 실질적인 산학연협력을 이뤄낼 계획이다.
 
안근영 대학원생, 방사선방어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안근영 박사과정생(플라즈마및양자빔응용공학과·지도교수 서희)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안근영 대학원생은 ‘후방산란 X-선 검색시스템 전산모사 모델 검증’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몬테칼로 전산모사 모델을 개발해 X-선의 후방산란 기법을 사용하는 보안검색장비를 설계하고, 전산모사 모델의 신뢰성을 실험적으로 검증한 것을 골자로 한다.

향후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전산모사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건에서 수하물과 불법물품의 영상을 획득해 검색기의 성능예측 및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창희 여수백병원장,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인 백창희 여수백병원장(85학번, 졸업15회)이 의과대학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백 원장은 그간 꾸준한 기부 등을 통해 전남 여수지역 의료계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그가 기부한 성금은 여수시 복지사업비와 의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또한 사랑과 희망의 ‘빨간 밥차’ 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백 원장은 “선배로서 후배을 위해서 그동안 생각에 머물러 왔던 일을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쁜 마음이다”며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큰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고, 모교 발전에도 밀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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