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제에는 재학생 230명이 참가했다.
또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박성진 SD바이오센서 상무이사, 백운철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장, 정선도 신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 고용상 분당제생병원 실장, 이병욱 슬립랩 대표 등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학술제는 SD바이오센서 기증식, 임상병리학과 발전위원회 발대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재학생 학술발표, 졸업생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됐다.
경복대는 이날 학술제에 앞서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과 임상병리사 업무와 관련된 현황을 공유하고, 임상병리학과 교육 발전과 산학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은 "내년은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좀 더 성대한 학술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제2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374명은 '나이팅게일 등불'을 점화하고, 인간 존엄성과 건강을 지키는 간호사의 삶을 살 것을 선서했다.
김경복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교수와 정연오 포천보건소장, 정상이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장, 학부모 등도 참석해 예비 간호사로서 첫걸음 딛는 이들을 격려했다.
경복대는 선서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선서식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무와 의무를 다해 우리대학의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