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도심 속 주차난 획기적 개선위해 막대한 재정 투입한다"

2022-11-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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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 위해 2400억 투입…2028년까지 주차면 약 4900개 이상 조성

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9일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시급한 주차난을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도심 속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2400억원(국도비 171억원) 규모의 막대한 재정을 들여 주차장 개선사업을 펼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198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후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으로 지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주요 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중심 상권인 고잔동 문화광장과 중앙동 일원, 감골운동장, 와동 신촌운동장 등을 비롯한 구도심 등을 꼽은 상태다.

 

[감골지하주차장 조감도 사진=안산시]

사실상 안산 전체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난을 잡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대형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골목길 밤샘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전용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올해 첫 도입한 스마트주차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시장은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지하주차장을 복합 조성하고, 도심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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