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이수찬 대표원장과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을 비롯해 차준택 인천부평구청장, 조은행 인천 남동구보건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 센터 센터장과 하야토브 에르킨 우즈베키스탄 부하라힘찬 병원장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 대표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관절·척추 환자들에게 대학병원보다 좋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려고 시작한 힘찬병원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에서 전례가 없는 실적을 거두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의 20년도 더 좋은 치료 환경에서 더 나은 치료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힘찬병원은 측정된 직원들의 걸음을 100보당 1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포함한 총 6000만원을 병원 소재지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했다. 인천 지역의 경우 기념식에 참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에 직접 전달됐다. 서울 강북구청과 양천구청, 창원 의창구청 및 부산 동래구청에도 각 1000만원이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