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를 가리는 이사회 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이번주 차기 회장 후보자군을 확정한다. 최종 후보자는 내달 초에 결정될 전망이다. 금융권에선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하고, 사법 리스크도 해소한 조용병 회장이 연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금융지주사와 달리 외압에 자유로운 지배구조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회추위는 이르면 오는 30일 전후에 차기 회장 후보자군(쇼트리스트)을 발표한다.
회추위는 지난 22일 15명 안팎의 롱리스트를 선정했다. 조용병 회장뿐만 아니라 고위 관료 출신의 외부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쇼트리스트는 2019년과 유사한 5명 수준으로 추려질 전망이다. 회추위는 각 후보에 대한 면접을 거쳐 12월 초에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당시 후보자들은 각자 30분 내외로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회추위 위원들은 면접을 모두 마친 후 무기명 투표로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최종 후보자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정식 임명된다.
차기 신한은행장 등을 포함한 자회사 대표를 추리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결정한 후 약 일주일 후에 자회사 사장단,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에 나설 전망이다. 2019년에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 2연임을 확정한 후 바로 자회사 CEO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권에선 조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KB금융그룹을 제치고 3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의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315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4조193억원)을 넘어섰다. KB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279억원이다.
다른 금융지주사의 경우 ‘모피아(경제 관료 출신을 마피아에 빗댄 말) 낙하산’ 우려가 나오는 것과 달리, 신한금융은 외풍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조 회장의 3연임에 무게를 싣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사회 내 재일교포의 영향력이 크다. 신한은행은 재일교포들이 출자금을 모아 1982년에 한국에 설립한 은행으로, 현재도 재일교포 주주 비중이 15% 안팎으로 추정된다.
조 회장은 지난 6월 채용비리 혐의 재판 상고심에서 항소심에 이어 무죄를 받아 사법 리스크도 해소했다.
한편 BNK금융지주도 김지완 회장이 임기 5개월을 앞두고 조기 사임하면서 CEO 승계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계열사 대표들을 포함한 내부 후보자 9명, 헤드헌터 같은 외부 자문업체에서 추천받은 2명의 외부 인사가 후보군에 올랐다. 12월 중순 차기 회장 후보군이 결정될 전망이다. NH농협금융그룹도 비슷한 시기에 최종 회장 후보자가 추천될 전망이다.
조용병과 진옥동은 절대 안됩니다. 십런이상 거래해 온 충성고객들에게 사기펀드를 판매, 엄청난 손해를 끼치고 신한금융그룹에도 손해를 끼친 범죄자들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고피눈물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만일 조용병이나 진옥동이 회장이 회장이 된다면 피해투자자들은 대대적 신한불매운동을 펼칠것을 경고합니다
소비자는 뭐 같이 취급하면서 자기 임기는 신경써는 쓰레기 집단, 노인네가 양심이 있으면 물러나시길
사기상품 독일헤리티지DLS상품을 팔아 고객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고있는데 3연임이라니....,그런생각하지말고 사기계약취소 빨리수용하고 여기에 관련된 신한직원들도 형사 처벌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