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지난 24일 위치기반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치콕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향을 받은 국내 미용·건강 산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중앙회의 회원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앙회의 쟈니 리 이사장과 IEDA 국제속눈썹전문가협회의 백진숙 이사장, 위치콕의 이강복 대표와 임명재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회는 미용·건강인 여성인력의 사회 참여와 고용 기회를 창출하며, 교육활동과 연구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미용·건강 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능력 개발에 기여하는 단체다. 또한 올해로 12회째 이어온 권위 있는 미용 대회 월드뷰티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미용·건강 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쟈니 리 이사장은 “이번 중앙회와 위치콕의 업무협약은 국내 미용·건강 산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고 공동체와 소속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며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이번 플랫폼과의 협약을 계기로 미용·건강인들이 더욱 결집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임명재 위치콕 총괄본부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위치콕은 작은 동네 단위의 생활권 개념인 이른바 `하이퍼 로컬`인 골목상권 커머스 플랫폼이다. 우리는 작은 가게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와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를 연결하는 것으로 그 연결을 확장했다”라며 “위치콕의 단체 서비스는 모든 단체가 원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미용·건강 분야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기능과 간편 예약기능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