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전략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25일 "고려아연은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유치를 통해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LG화학과 자사주 교환을 통해 고려아연이 LG화학 지분 0.52%를, LG화학이 고려아연 지분 1.97%를 보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북미 지역에서 리사이클 및 전구체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전구체 설비를 증설하는 한편 배터리 리사이클 원재료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고려아연은 이밖에도 한화와도 자사주를 교환한 전력이 있다. 또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딩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에도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FI로는 모건스탠리와 하나증권 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653억원, 1045억원을 투자했다. 투자받은 금액 가운데 698억원은 리사이클링 제련 설비 개조에, 1억1000만 달러는 미국 전자폐기물 재활용 기업 지분 인수에 사용됐다.
박 연구원은 "LG화학과 자사주 교환의 경우 배터리 소재 내재화 필요성으로 고려아연과 협업이 필요한 LG화학과 안정적인 공급처가 확보되는 고려아연 모두에게 긍정적"이라며 "최대주주와 2대주주 그룹 간의 지분율 차이가 축소됨에 따라 추후 추가 지분 확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25일 "고려아연은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유치를 통해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LG화학과 자사주 교환을 통해 고려아연이 LG화학 지분 0.52%를, LG화학이 고려아연 지분 1.97%를 보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북미 지역에서 리사이클 및 전구체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전구체 설비를 증설하는 한편 배터리 리사이클 원재료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고려아연은 이밖에도 한화와도 자사주를 교환한 전력이 있다. 또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딩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에도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박 연구원은 "LG화학과 자사주 교환의 경우 배터리 소재 내재화 필요성으로 고려아연과 협업이 필요한 LG화학과 안정적인 공급처가 확보되는 고려아연 모두에게 긍정적"이라며 "최대주주와 2대주주 그룹 간의 지분율 차이가 축소됨에 따라 추후 추가 지분 확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