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분양가 50억원이 넘는 서울 여의도 초고가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의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장윤정은 여의도 옛 NH증권 사옥 자리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펜트하우스를 53억원에 분양받았다. 계약은 소속 법인을 통해 이뤄졌고 계약금 5억3000만원은 납입이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단지는 마스턴자산운용(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 40~103㎡ 348실로 이뤄진다.
높이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층 루프탑(옥상)에는 여의도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