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GSI, 2022 경북 중소기업대상 수상

2022-11-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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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대상에 코마테크놀로지, 기술개발대상 VNS

고용창출대상 화일산기 여성기업대상 유일코퍼레이션

2022 경북 중소기업대상 시상식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중소기업 7개를 선정해 ‘2022 경북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경북 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96개 기업이 경북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수상 기업들은 경북형 강소 기업을 넘어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경영 혁신, 기술 개발, 고용 창출, 여성 기업 등 4개 부문에 25개 사가 도전했으며 서류 심사, 현장 평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종합대상인 대원GSI를 포함해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대원GSI는 주로 식품용 산업용 광학선별기 등을 생산하는 농기계 전문 제조 기업이다.
 
최근에는 선별 기술을 기반으로 부산물 자원화 및 태양광 재활용 설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는 등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아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경영혁신대상에는 코마테크놀로지, 기술개발대상은 VNS, 고용창출대상은 화일산기, 여성기업대상은 유일코퍼레이션, 클라임코리아와 태성전기는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국제 분쟁 등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주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기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투자와 나눔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 되도록 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 기업에는 경상북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지원(일반 3억원→최대 5억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 평가 시 우대, SGI서울보증 보증료 할인 및 보증 한도 확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간 유예, 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 등에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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