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아이패드가 국내 수험생과 고등학생들에게 더 유용한 학업의 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아이패드와 함께한 수험 기간의 여정과 순간들을 영상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광고는 선우정아의 노래 '터트려'와 함께 시작되며, "하고 싶은 것들, 포기 못한 것들, 해야 하는 것들 (중략) 품에 가득한 내 마음들을 자유롭게 놔주고 싶어"라는 가사와 함께 담담하지만 따뜻하게 학생들의 여정을 위로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사용된 장면들은 실제 학생들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공유해둔 영상과 사진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최근 애플은 한국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과 협업해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화 '일장춘몽'과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과 협업해 만든 아이패드 특화 뮤직비디오 'Bite'를 공개한 바 있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수능 캠페인 광고 영상은 수능 당일인 11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일주일간, TV, 각종 소셜미디어, 애플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