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태백시와 협약 계기로 지역 특산물 교류·관광 등 시너지효과 낼 것"

2022-11-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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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태백시, 친선결연 협약 체결

경제·문화·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 협력 강화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8일 강원도 태백시와 협약과 관련,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모두 지역 특산물 교류, 관광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태백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맺은 뒤,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태백시는 경제·문화·예술·체육·행정·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특산물 직거래 판매, 기관·단체 휴양시설 이용 등 양 도시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도 협약에 담아 상생발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사진=안산시]

태백시 이주민 상당수가 안산에 터를 잡아 살고 있으며, 태백시민들이 안산을 ‘제2의 태백’으로 부를 정로로 양 도시는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이상호 시장은 “태백 이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와 친선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양 도시가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와 태백시의 소중한 인연이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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