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신 시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7일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27곳 시험장(507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1817명 수험생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 직행좌석과 시내·마을버스 108개 노선의 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개인택시 2511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하기로 했다.
특히, 신 시장은 "성남지역 법인택시 중 남성·대림·대아·분당·상하·성아·세화 등 9개 회사 458대 택시가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8시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울러,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가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수능 시험일 오전 8시 10분까지는 반드시 입실을 마쳐야 한다"면서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지금껏 공부해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