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리슛, UCL '최고의 골' 후보로 올라

2022-11-09 14:59
  • 글자크기 설정

박수 치는 손흥민 [사진=AFP·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을 꼽는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손흥민(30·토트넘)의 발리슛이 가장 멋진 골 10선에 포함됐다.

9일 UEFA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이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와 D조 4차전에서 넣은 2번째 골이 10개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손흥민은 당시 경기에서 전반 3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패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UEFA로부터 '이주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1 동점 골도 넣어 토트넘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과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 △갈레누(포르투)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아르투르 고메스(스포르팅) 등이다. 이 중 메시와 음바페는 2골씩을 후보로 올렸다.

한편 투표는 UEFA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