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인구교육과는 지난 8일 오미 삼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교육과 직원 16명이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인구 늘리기 정책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삼고 전입시민 및 출산 등 각종 분야에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2개월 간 인구 유입을 위한 홍보 수단으로 영천과 생활권이 근접한 대구의 시내버스에 일정 노선을 지정해 정류장 안내 방송 후 영천의 인구 시책을 알리는 음성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