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민선8기 핵심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 의왕시 행정기구·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의 입법예고를 실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개편안이 민선8기 7대 분야 80개 핵심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 기반 정비와 함께 새 정부의 조직 운영 방침에 따른 기능 조정 및 인력 재배치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귀띔한다.
조직 규모는 정부 조직운영 방침에 따라, 현 4국 1직속기관, 1사업소, 3담당관 33개부서의 기구 규모를 유지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재편해 1개 부서 신설, 1개 부서 통·폐합, 5개 부서 명칭 변경, 복지 분야 기능 개편, 문화관광 체육 분야 확대, 기업과 일자리 업무의 효율적 연계 등의 체제로 추진됐다.
특히, 김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전 부서 조직 진단 및 면담, 3회에 걸친 간부회의,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의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통과정을 통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오는 16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기간 중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