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이륜차 제조협회(AISI)는 7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2~6일에 개최된 이륜차 판매전시회 ‘인도네시아 모터사이클 쇼(IMOS)’ 내방객 수가 8만 9987명이라고 발표했다. 직전의 2018년 개최 때의 9만 5293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기간 중 새롭게 출시된 오토바이는 8개 모델. 이 중 4개 모델이 전동 오토바이다.
요하네스 로만 AISI 회장은 친환경 이륜차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히며, 지속가능한 이륜업계의 발전을 위해 전동 오토바이 등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SI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이륜차 예약판매대수와 금액은 현재 집계중이다. 직전 2018년의 계약대수는 1332대, 금액은 519억 7592만 4000루피아(현 환율로 약 4억 9400만 엔).
올해 IMOS의 ‘베스트 부스’상에는 아스트라 혼다 모터’의 부스가, ‘페이버릿 부스’상에는 야마하전동기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야마하 인도네시아 모터 메뉴팩처링의 부스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