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2년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자 선정

2022-11-08 16:59
  • 글자크기 설정

삼척시청 전경[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지역의 농림어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2년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8일 삼척시에 따르면 수상부문은 농업진흥과 축산진흥, 임업진흥, 수산진흥 등 4개 부문으로 지난 10월 27일 삼척시 농림어업인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진흥부문 수상자 서기창씨는 논 타작물재배 시책에 참여해 쌀과잉 문제에 선제적대응을 했고, 기본형공익직불제 코로나19 비대면 농업인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했으며 고품질 쌀생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벼 육묘장을 운영하며 660㎡ 육묘를 적기공급해 안정적 벼 생산 기반조성에 기여했다.
 
축산진흥부문 수상자 김진선씨는 한우를 사육하면서 HACCP 인증에 따른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조사료 재배로 경영비를 절감해 축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업진흥부문 수상자 이세용씨는 지역특화작목인 고랭지배추, 더덕, 황기, 브로콜리, 옥수수, 명이나물 등 임산물 고소득 작물재배로 영농기반을 조성하고 산촌체험 등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공동체 사업기반을 마련했다.
 
수산진흥부문 수상자 김명수씨는 어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수산물 품질개선 및 판매 활로 개척 등 어촌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삼척시는 오는 11월 11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상자들을 시상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