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MC 서유리(37)의 남편 최병길(45) PD가 가상 걸그룹 '로나유니버스'를 둘러싼 아내와의 갈등 논란을 해명했다.
최 PD는 3일 복수 매체를 통해 서유리의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발언 관련해 "감정 기복이 있는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한 것"이라며 "이번 사건 후 서유리와 이야기를 잘 마쳤고, 본인도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유리의) 용산 아파트도 날리지 않았다"면서 "담보 대출을 받아 로나유니버스에 투자금이 들어갔지만, 서유리 단독 명의로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유리와의 이혼 등 불화설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는 로나유니버스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지분 구조를 일부 변경했는데, 서유리가 오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류상 완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한 상태"라고 했다.
이날 서유리 역시 로나유니버스 팬카페에 "팬들을 혼란스럽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다행히 조만간 마음을 좀 추스르고 미팅을 할 것 같다. 결과가 나오면 알리겠다"고 썼다.
최근 서유리는 로나유니버스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지분 갈등을 빚었다. 로나유니버스는 올해 3월 최 PD와 설립한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기업이다. 동명의 가상 걸그룹을 선보였고, 서유리는 리더 '로나'로 활약했다.
지난달 27일 로나유니버스는 활동 중단을 알렸다. 서유리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에서 "20~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넣었다"면서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다고 한다. 내가 지금까지 대주주인 줄 알았지만 빈털터리다. 내가 사기를 당한 거냐"며 울먹였다.
이어 "로나는 회사 만들기 전에 내가 만들었다. 로나도 잘못하면 뺏길 수 있다. 남은 게 하나도 없다.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믿었는데 뒤통수 맞았다"며 "얘기를 다 안 듣고 남편이 인감 달라고 하면 줬다. 다 내 잘못이다. 갑상선 뗄 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데, 다시 (방송)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고 했다.
최 PD는 3일 복수 매체를 통해 서유리의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발언 관련해 "감정 기복이 있는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한 것"이라며 "이번 사건 후 서유리와 이야기를 잘 마쳤고, 본인도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유리의) 용산 아파트도 날리지 않았다"면서 "담보 대출을 받아 로나유니버스에 투자금이 들어갔지만, 서유리 단독 명의로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유리와의 이혼 등 불화설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날 서유리 역시 로나유니버스 팬카페에 "팬들을 혼란스럽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다행히 조만간 마음을 좀 추스르고 미팅을 할 것 같다. 결과가 나오면 알리겠다"고 썼다.
최근 서유리는 로나유니버스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지분 갈등을 빚었다. 로나유니버스는 올해 3월 최 PD와 설립한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기업이다. 동명의 가상 걸그룹을 선보였고, 서유리는 리더 '로나'로 활약했다.
지난달 27일 로나유니버스는 활동 중단을 알렸다. 서유리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에서 "20~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넣었다"면서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다고 한다. 내가 지금까지 대주주인 줄 알았지만 빈털터리다. 내가 사기를 당한 거냐"며 울먹였다.
이어 "로나는 회사 만들기 전에 내가 만들었다. 로나도 잘못하면 뺏길 수 있다. 남은 게 하나도 없다.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믿었는데 뒤통수 맞았다"며 "얘기를 다 안 듣고 남편이 인감 달라고 하면 줬다. 다 내 잘못이다. 갑상선 뗄 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데, 다시 (방송)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