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추진지원단은 성남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주택, 도시개발 분야 5급 이상 공무원과 건축·도시·부동산 관련 학과 교수, 교통기술사, 건축사 등의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관련 부서 팀장급 공무원 10명으로 꾸려진 재건축·재개발, 공공개발 2개 분과도 설치했다.
추진지원단은 1기 신도시·원도심 정비를 총괄한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분당 빌라 단지의 용도지역 종 상향,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 기간 이주 전용 단지 조성 등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매달 1회 정기회의 또는 수시회의를 통해서 진척 사항을 짚어나간다.
한편, 신 시장은 “성남에 40년 산 사람으로서 수정·중원 원도심 주민들의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열망과 욕구를 지켜봐 시장으로서 고민이 깊다”면서 “용적률 등과 같은 난제를 잘 풀어 신속히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문해 주시고 도와달라"고 당부했다.